CVIC Lab.CardioVascular-Ion Channel Laboratory

엄융의 교수는 1969년 생리학 연구에 입문한 이후 SCI 등재 논문 77편을 비롯하여 국내논문 55편등 총 13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주요 저서로 생리학, 중환자 진료학, 임상 심장학 등 3편을 국내에 발표하였고, 국외저서로는 “Ionic Channels and Effect of Taurine on the Heart” 등 총 3편을 발표한 바 있다. 주된 연구분야는 hypoxia 및 mechanical stretch의 cellular sensing mechanism, 그리고 biophysics of ion channels로서 이와 관련되어 전기생리와 imaging technique 등 생체신호를 전기신호 및 영상신호로 얻어 세포신호전달 기전을 밝히는 첨단 연구기법을 국내에 도입하여 활용하여 왔다.

엄융의 교수의 연구는 심근세포에 존재하는 각종 이온통로 및 수송체의 생물리학적인 특성과 이를 통한 세포내 신호전달기전을 밝히는 데에 크게 기여하여 Earm-Noble Model을 확립한 바 있으며, 혈압조절과 관련된 내분비물질인 심방이뇨호르몬의 분비 기전을 심방근 세포 수준에서 밝혀내기도 하였다. 또한 저산소증에 의한 체내의 변화를 폐동맥 혈관 세포수준에서 그 기전을 연구하여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연구결과를 다수 발표하기도 하였다.

생리학 전반에 걸친 이러한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노벨상 수상논문이 실리기도 했던 Pfluger’s Arch-European Journal of Physi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세계생리학회 운영위원, 학술위원회 멤버로도 활동중이다. 또한 영국의 세계적인 생리학자 Denis Noble 교수, 일본의 Akinori Noma 교수와 활발한 공동연구 및 학문적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그동안의 연구업적과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엄융의 교수의 연구실이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NRL, 2000년 ~ 2005년)로 지정되어 생체신호 영상화를 이용한 세포신호 전달기전과 관련된 20 여 편의 SCI 등재 논문이 발표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A wide variety of cellular functions are based on the membrane proteins called ‘ion channels’ and ‘transporters’. Since 1980, Prof. Yung E Earm has consistently focused upon the responses of cardiovascular system to hypoxia (ischemia) and mechanical stimuli (stretch and pressure change) in terms of the ion channels and Calcium signaling. The research field is related with the functional changes of heart and blood vessels to ischemic stress and hypertension. Beyond mere collection of the electrophysiological data, his lifelong goal is constructing integrative computational modeling of cardiovascular physiology, called “Physiome”. Prof. Earm’s laboratory has been selected as a ‘National Research Laboratory (NRL)’ by the 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and supported during 2000-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