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계 기능 (Cardiovascular Physiology) 연구는 장기별 생리학 분야들 중에서도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 서울의대 생리학교실의 역사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가진다. 1970년대와 90년대에 이르는 기간을 통하여, 김기환 명예교수님에서 시작되고 엄융의 명예교수님의 선구적인 노력에 의하여 서울의대 심혈관생리학 연구는 크게 발전되었으며, 그 문하에서 수많은 국내-외 학자들과 교수들이 배출되었다.
특히 다양한 이온통로 (Ion Channel)들의 상호작용에 따라 나타나는 심혈관계의 전기적 흥분성과 세포내 칼슘신호 조절을 기반으로 심혈관생리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 CVIC Lab.고유의 강점이다. 이온통로의 다채로운 특성에 대한 연구는 심장과 혈관에 국한되지 않고, 면역세포, 상피세포, 피부세포, 암세포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구성원마다 새로운 생리학적 발견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서로간의 배움이 계속되는
CVIC Lab.을 상징하는 표어는 “Discovery is our business”이다.